정재영, 3년 전 개명한 사실 공개…본명은?

▲사진=영화'김씨표류기'

배우 정재영(40)이 현재 사용하고 있는 이름이 개명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정재영은 최근 이데일리SPN과 인터뷰에서 "원래 이름은 정지현이었으나 3년 전 법적 절차를 통해 정식으로 개명했다"고 밝혔다.

이 매체에 따르면 정재영은 1999년부터 정재영이라는 예명으로 연예계 활동을 하면서 서류상의 이름과 실제 활동하는 이름이 달라 종종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정재영은 생활에 불편함을 느껴 정재영이라는 예명을 본명으로 정식 개명했다고.

정재영은 "장모가 배우로 성공했으면 하는 뜻을 담아 지어온 것이 정재영이라는 이름이었다"면서 "당시만 해도 결혼 초기라 장모님께 밉보일 수 없어 고민하다 쓰게 된 것"이라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어 그는 "그때가 한창 연극 무대에서 활동할 때였는데 그 후로 배우로 더 못 되진 않았으니 결과적으로는 이름 덕, 장모 덕을 본 셈"이라고 장모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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