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열린 한나라당 전당대회에서 안상수 후복가 새 대표로 선출됐다.
이날 안상수 후보는 4316표(여론조사 결과 환산 득표수 포함)를 득표해 박빙의 승부를 펼친 홍준표 후보(3854표)를 제치고 새로운 대표로 당선됐다.
또 2위인 홍준표 후보와 3위 나경은 후보(2882표), 4위 정두언 후보(2436표), 5위 서병수(1924표)가 최고위원으로 선출됐다.
안상수 신임 대표는 이날 당선자 수락연설을 통해 "이명박 정권, 한나라당 정권에 힘을 보태달라"며 "단결된 한나라당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