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지, 부상딛고 부활성공

입력 2010-07-14 07:09수정 2010-07-14 16:23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리듬체조선수 신수지(세종고·19) 선수가 왼쪽 발목 통증을 털고 부활했다.

신수지는 13일 경기도 김포시민회관에서 열린 제23회 회장배리듬체조대회에서 첫날 대학부 개인종합에서 줄(24.375점)-후프(24.600점)-볼(25.550점)-리본(25.100점) 4종목 합계 99.625점을 얻어 이경화(97.125점)·김윤희(95.750점·이상 세종대)를 제치고 우승했다.

지난 3월 연습 중 왼쪽 발목을 다쳤던 신수지는 약 3개월 간 재활에 전념해왔다고 전해졌다.

한편 국제체조연맹(FIG) 월드컵 대회에 두 차례 출전해 11위까지 오르며 차세대 체조스타로 주목받고 있는 손연재(세종고·16)는 국내 첫 시니어 데뷔 무대에서 97.550점을 획득하며 신수지를 따라잡지는 못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