얌브랜드 실적전망 불안...시간외서 3.3% ↓

입력 2010-07-14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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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패스트푸드운영업체인 얌브랜드가 예상보다 호전된 실적을 공개했다. 전망이 부진한 탓에 주가는 약세다.

얌브랜드는 2분기 2억8600만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3억300만달러에 비해 감소한 것이다.

특별항목을 제외하면 주당순이익은 58센트를 기록해 월가 전망치 55센트를 넘어섰다.

같은 기간 매출은 25억7000만달러로 전년 24억8000만달러에서 늘어났다. 중국 사업부문 매출은 4% 증가했다.

얌브랜드는 올해 주당순익 목표를 기존 2.39달러에서 2.43달러로 조정했다. 월가는 2.48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실적전망이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이날 장중 2% 올랐던 얌브랜드의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3.3% 하락했다.

얌브랜드는 KFC를 비롯해 피자헛, 타코벨 체인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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