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요섭·허가윤이 부른 '애생일' 정식 음원 요청 쇄도

입력 2010-07-14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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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 양요섭과 포미닛 허가윤이 부른 듀엣곡에 대해 정식으로 음원을 공개해달라는 팬들의 요청이 쇄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2일 신인가수 지나(G.NA)와 비가 함께 부른 '애인이 생기면 하고 싶은 일'(이하 애생일)을 양요섭과 허가윤이 부르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공개했다.

이 동영상은 각종 포털 사이트 게시판을 통해 급속도로 퍼지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 큐브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아이들끼리 그냥 불렀던 것을 공개할 것인데 예상외로 반응이 뜨거워 놀랐다"며 "정식으로 음원을 공개해달라는 요청이 이어지고 있어 고민 중이다"고 전했다.

이 영상은 두 사람이 녹음실에서 장난치면서 노래 부르는 모습을 촬영한 것으로 원 테이크로 촬영돼 별도의 편집을 거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비스트와 포미닛의 든든한 지원사격을 받고 있는 신인가수 지나는 14일 데뷔 앨범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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