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브래드 피트는 내 인생 유일한 사랑" 고백

입력 2010-07-13 21:30

(브란젤리나)

할리우드 톱스타 안젤리나 졸리가 동거남인 브래드 피트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졸리는 최근 ABC 방송의 '나이트라인'이라는 프로글램에 출연해 브래드 피트와의 결혼에 대해 "아이들이 원하고 브래드가 청혼한다면 '예스'라고 대답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브란젤리나' 커플로 불리는 할리우드 대표 톱스타 커플인 졸리와 피트는 그 동안 함께 지내며 부부와 다름없는 생활을 하며 아이들을 키우고 있다.

이어 졸리는 '노후까지 피트와 함께 할 계획인가'라는 질문에 "그렇지 않았다면 아이를 6명이나 갖지도 않았을 것"이라며 "브래드는 내 인생의 유일한 진짜 사랑이다"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임신설에 대해서는 임시하지 않았다고 해명하며 당분간 7번째 아이를 가질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는 영화 '솔트(Salt)'의 홍보를 위해 오는 28일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