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하반기 넷북 · 노트북 출시

입력 2010-07-13 11:00수정 2010-07-1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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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도우미가 2010년 하반기 넷북, 노트북 신제품 라인업 중 하나인 'N150 플러스'(분홍색 제품)와 'R590'(파란색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새 PC를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13일 2010년 하반기 신제품 라인업인 넷북 N플러스 시리즈 2종(N150 Plus/N145 Plus)과 노트북 R시리즈

3종(R590,R540,R440)을 각각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로 출시하는 넷북은 배터리 수명을 늘렸다. 삼성전자는 배터리 최적화 기술인 EBL(Enhanced Battery Life) 솔루션을 적용해 배터리 구동 시간을 기존 11.5시간에서 13.5시간(6셀 배터리 기준)까지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운영체제는 기존의 윈도우 XP 대신 최신인 윈도우7(스타터 버전)이 기본 설치(N145플러스 제외)됐고 64GB의 대용량 메모리를 지원하는 4-in-1 메모리 카드 슬롯, 802.11bg/n 무선랜을 기본 내장했다. HSPA, WiBRO등 각종 3G 인터넷 통신 모듈 내장도 가능하다.

노트북 R시리즈중 R590은 인텔의 최신 고성능 프로세서인 i7/i5 코어를 탑재하고 스타일리쉬한 플랫 글로시 윈도우(Flat Grossy Window)를 채택해 게임, HD 영화 감상 등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들은 세계 무선인터넷 솔루션과 기능이 추가됐다. DLNA(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 기술을 활용해 손쉽게 노트북 등에 저장된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TV로 재생 가능하다. 또 이지 파일 쉐어(Easy File Share) 기능을 통해 공유기나 번거로운 네트워크 연결 과정 없이도 두 대의 PC를 연결해 간편하게 무선 파일 전송도 할 수 있다.

IT 솔루션사업부 전략마케팅팀 박용환 전무는 "이번에 출시한 넷북, 노트북 신제품들은 상반기 많은 인기를 끈 제품들에 성능과 디자인을 강화한 모델들로, 차별화된 모바일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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