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가수 손담비가 표절논란이 불거진 뮤직비디오 장면을 삭제했다.
손담비는 컴백 후 공개한 'queen'의 뮤직비디오 장면이 미국 드라마 'alice'와 유사해 표절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손담비 소속사 플레디스 측은 12일 "논란이 있다는 얘기를 듣기 전까지 문제가 되는 장면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었다. 확인과정을 거친 후 뮤직비디오 제작사에 강력하게 항의해 표절논란이 일었던 20초 분량을 즉시 삭제했다"고 밝혔다.
플레디스 측은 이어 "표절 여부를 떠나 오해가 있을 만한 장면이 나가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삭제 결정을 내렸다"며 "'표절 의혹'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에 앞서 문제를 최소화 하는 방안을 선택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