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재산조사委 4년 조사활동 끝

입력 2010-07-12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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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반민족행위자 재산조사위원회는 12일 4년간의 조사활동을 마치고 종료식을 했다고 밝혔다.

김창국 조사위원장은 이날 종료식에서 "정치권에서는 어떤 일이 있을 때 `역사적 심판을 받겠다'는 말들을 하곤 하는데 친일조사위 활동이야말로 그에 대한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4년간의 활동성과가 후대에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사위는 활동을 마치면서 그간의 성과를 집대성한 백서 5권을 펴내는 한편 일반인과 학생을 위한 교양서도 발간했다.

대한변호사협회장과 국가인권위원회 초대위원장을 역임한 김 위원장은 위원회 업무를 마치고 법무법인 양재에서 변호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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