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사회통합수석에 박인주 유력

입력 2010-07-1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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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첫 사회통합수석에 박인주 평생교육진흥원장이 유력한 것으로 12일 전해졌다.

사회통합수석을 비롯한 청와대 수석 및 기획관 인사가 13일 발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 원장은 시민단체, 교육계, 정계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해왔고 이념적 스펙트럼이 넓어 시민사회단체들과도 원만한 관계를 맺고 있다는 점이 높이 평가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박 원장 올해 60세로 경북 칠곡에서 태어나 경북고와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경북대 교육대학원 사회교육학과를 졸업하고 ▲흥사단 이사장 ▲월드리서치 대표 ▲통일교육협의회 상임의장 ▲공명선거시민실천협의회 상임대표 ▲안양대 경영학부 겸임교수 등을 지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일부 수석급 인사의 경우 유동성이 높아져 있는 만큼 일괄 발표하지 않고 인선이 완료된 일부 수석급 인사부터 한나라당 전당대회(14일) 이전에 먼저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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