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최대 영업실적 달성 추가 상승여력 충분 '매수'-證

입력 2010-07-12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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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12일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2010년 역대 최대 영업실적 달성이 전망되는 동시에 금호그룹 리스크 해소와 신용등급 상향 가능성이 확대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3300원을 제시했다.

송재학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 2010년 영업이익률은 10.8%, 매출액증가율은 31.5%로 급증세를 예상한다"며 "비수기인 2분기 영업이익과 매출액은 각각 1701억원 1조2379억원을 달성했으며 성수기인 3분기는 영업이익 2042억원, 매출액 1조4194억으로 예상되 영업실적 호조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송 연구원은 "1분기 금호그룹 리스크 약세는 4월 채권단과 금호산업, 금호타이어의 MOU체결로 해소되었다"며 "재무 안정성 확보와 영업실적 급증세로 신용등급도 상향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그는"제트유가가 안정세로 돌아서고 원화 강세 흐름으로 비용 부담이 완화될 것이다"며 "특히 인천국제공항의 대외 경쟁력 강화와 한/미 비자면제 및 중국비자 발급 완화 효과, 여러 FTA체결 예정등은 항공운송업종의 중장기 도약을 위한 긍정적인 재료라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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