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탤런트 김가연(38)이 방송에서 결혼에 대한 속마음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김가연은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스타골든벨 1학년 1반'에 출연해 MC 지석진으로부터 "(임요환과) 결혼 할거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김가연은 "그걸 저한테 물어보면 저보고 프러포즈를 하란 말이다. 왜 내가 해야 하냐"며 대답을 회피했다.
하지만 출연진들의 요구에 못이긴 김가연은 결국 영상편지를 통해 "시집가고 싶어요"라며 속마음을 드러냈다.
또 이날 방송에서 김가연은 임요환의 매력에 대해 "우선 나이가 어리고 키가 크다"며 "특히 임요환의 아랫입술에 반했다"고 말해 주변의 부러움을 샀다.
한편 김가연과 임요환은 8살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로 지난 4월 열애사실을 공식 인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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