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2025년까지를 우선 목표로 국내 실정에 적합한 '한국형 항공교통관리 미래 전략'을 2011년 수립한다고 11일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항공기의 과거 공항.공역.관제.항행안전시설 등 항공분야별로 독자적으로 추진되던 계획들을 미래 항공교통관리(ATM) 라는 틀 내에서 분야별 협력과 추진방향을 포괄하는 통합계획 형태의 미래 대응전략"이라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안전하고 신속한 교통흐름 유지를 위한 효율적 공역관리, 출발·도착, 순항 등의 항공기 운항 전반에 걸친 단계별 신기술 적용 방안, 시기와 방법, 이에 따른 항공기 장비와 지상시설 등의 요건들이 제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