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는 10일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11층 4강의실에서 서울특별시아동복지협회(이하 서아협) 소속 시설에 거주하는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투교협은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올바른 금융생활을 영위하도록 하기 위해 방문 등 자체 교육을 운영하는 한편 서아협,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등 관련 단체들과의 업무협약(MOU) 체결, 공동 교육사업 운영 등 저소득층 청소년 금융교육의 인프라 강화를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투교협 발간 고등학생 금융교육 표준교재인 '미래설계 금융교실' 전 과정을 1회 교육함으로써 학생들이 스스로 금융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게임 진행, 영화 상영 등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금융투자 관련 내용을 배울 수 있도록 8월에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투교협은 이 밖에도 전국순회강좌 등 다양한 금융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교육수요자가 원하는 주제, 시간, 장소에 맞추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각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투교협 홈페이지(www.kcie.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02-2003-9452~4), 이메일(shlee@kofia.or.kr)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