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닉쿤, 휴가가고 싶은 남녀 연예인 1위

입력 2010-07-09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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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왼쪽)와 2PM의 닉쿤(사진=연합뉴스)
가수 이효리와 2PM의 닉쿤이 남녀 직장인이 선택한 휴가 같이 가고픈 남녀 연예인 1위를 차지했다.

취업 포털사이트 인크루트는 최근 전국 남녀 직장인 314명에게 '휴가를 같이 가고 싶은 연예인'이란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성은 이효리를, 여성은 닉쿤을 가장 많이 꼽은 것.

이효리는 6.5%의 지지를 얻으며 남성 직장인이 꼽은 '함께 휴가 가고 싶은 여자 연예인' 1위에 올랐다.

이어 2위는 '청순글래머' 신세경(4.5%)이 차지했고 한예슬(3.5%)은 3위로 나타났다. 또 김태희(3.0%)와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3.0%)이 공동 4위를 차지했다.

반면 여성 직장인이 꼽은 남자 연예인으로는 닉쿤이 10.5%로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월드스타' 비가 9.6%로 2위, 소지섭과 2AM의 조권이 8.8%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또한 군 복무중인 조인성(6.1%)과 예능프로 '1박2일'에 함께 출연중인 이수근과 이승기가 공동 4위(4.4%)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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