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두준, 신인 지나와 설레이는 스킨십 '두근두근'

입력 2010-07-09 11:21수정 2010-07-09 11:43

'꺼져줄게 잘살아' 뮤비 통해 첫 연기 도전

▲'꺼져줄게 잘살아' 티저

남성그룹 비스트의 윤두준이 오소녀 출신 지나(G.NA)의 데뷔앨범 타이틀곡 '꺼져줄게 잘살아' 뮤비를 통해 첫 연기 도전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윤두준은 9일 오전 공개된 30초 분량의 '꺼져줄게 잘살아' 티저 영상에서 의자에 걸터앉아 지나의 허리를 감싸 안거나 침대 위에 나란히 누워 머리를 쓰다듬는 등 다정한 연인의 모습을 연출했다.

특히 마지막 장면에서 윤두준의 애절한 눈물 연기와 같은 그룹 멤버인 용준형의 어두운 표정이 그려지며 뮤직비디오 풀 버전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팬들은 "세 사람이 삼각관계인 것 같다", "어떤 내용일지 궁금하다. 풀 버전을 빨리 보고 싶다", "윤두준의 연기하는 모습 기대된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애프터스쿨의 유이, 원더걸스의 유빈, 시크릿의 전효성과 함께 '오소녀'로 가수 데뷔를 준비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은 지나는 14일 앨범 '드로우 지스 퍼스트 브리드(Draw G's First Breath)'를 발매하며 정식으로 데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