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창의재단은 9일 재외한국과학기술협회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르네상스 서울호텔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과학창의재단 정윤 이사장을 비롯, 재영한국과학기술자협회, 재불한국과학기술자협회, 재캐나다한국과학기술자협회, 재독한국과학기술자협회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MOU 체결은 해외 각지에서 운영되고 있는 재외한국과학기술자협회에 소속된 우수 한인과학자들을 과학기술 앰배서더로 위촉해 최신 과학지식과 경험을 국내외 한국 학생들에게 전해주는 과학강연을 개최하고 국내ㆍ외 과학문화 행사 운영시 상호 협력하기 위해 이뤄졌다.
한편 재외한국과학기술자협회는 영국, 프랑스, 캐나다 등 전 세계 11개국에서 활동하는 한인 과학자들의 모임으로 해외 우수과학기술자 유치 및 첨단기술의 국내 도입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