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G20장관회의 경주 힐튼호텔서 개최

입력 2010-07-09 06:36수정 2010-07-09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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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중앙은행 총재, 수행원, 기자단 포함 1100명 참석예상.

오는 10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회의가 경주 힐튼호텔에서 열린다.

우리나라에서 두번째 열리는 경주 G20 장관회의에는 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들과 수행원, 기자단을 포함해 1100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앞서 9월 광주에서 열리는 G20재무차관.중앙은행 부총재 회의 개최장소는 무등파크호텔로 잠정 결정됐다.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는 10월 21일 G20 재무차관.중앙은행 부총재 회의가 먼저 시작돼 22일 오전까지 이어진 뒤 이날 오후 만찬을 겸한 리셉션을 가지면서 공식 개막된다.

23일에는 G20 재무장관들과 중앙은행 총재들이 오전, 오후 잇따라 세션을 갖고 글로벌금융안전망, 금융규제개혁, 국제금융기구 개혁 등을 논의한 뒤 코뮈니케를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22일 만찬에는 세계인의 입맛에 맞춘 한식이 제공돼 `한식 세계화'의 계기로 삼는다는 게 정부의 계획이다.

또 회의에 소모되는 각종 물품은 친환경 녹색제품을 이용, 녹색성장 분야에서 앞서가는 한국의 모습을 널리 알린다.

9월 4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광주 G20 재무차관.중앙은행 부총재 회의는 수행원을 포함해 전체 참석자수가 250여명 정도라는 점을 고려해 무등파크호텔로 행사장이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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