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고사2' 출연료 화제…얼마 받았길래?

입력 2010-07-0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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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출신 연기자 황정음의 영화 출연료가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황정음은 '고사 두번째 이야기:교생실습(이하 '고사 2')'에서 2000만원의 출연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MBC 일일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을 통해 인기 고공행진 중인 황정음은 CF, 드라마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높은 몸값을 자랑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영화에서 2000만원 개런티에 사인을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는 것. 황정음은 잘 만들어진 영화 시나리오와 제작자인 김광수 코어콘텐츠미디어 대표와의 오랜 인연으로 이 같은 결정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영화 '고사2'는 여름방학을 맞아 특별수업을 받던 중 의문의 살인이 시작되면서 모두의 목숨을 건 '피의 고사'를 치르는 고등학생들의 생존게임을 그린 작품으로 28일 개봉한다.

김광수 대표는 "배우들이 선뜻 몸값 자진 삭감에 동의해줬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개봉 이후에 배우들에게 제대로 보너스를 챙겨줄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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