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루티즈, 원자력 수혜주 불구 연중 신저가 기록

입력 2010-07-08 13:04

이승환 기자 lsh@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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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티즈가 원자력 신규 사업을 위해 금성테크 사업인수 및 제 2공조사업부신설 등 원자력 공조 사업 진출에 박차를 가하면서 원자력 수혜주로 꼽히고 있으나 주가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최근 연 이틀 주가는 하한가를 기록하며 연중 신저가인 510원을 기록중에 있다.

루티즈는 현재 국내 DNA 필터 기술에 대한 사용권을 보유 필터시장에서는 원자력 관련 유해물질 제거 기술에 있어 유일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원전주로 꼽혔다.

하이투자증권 이상헌 연구원은 "원전은 세계적으로 2030년까지 300기 건설 및 노후시설 교체가 예정돼 있어 향후 원자력 관련 수출의 교두보가 확보될 뿐만 아니라 정부정책을 촉진시키는 계기가 될 것 " 이라고 분석 " 원자력 관련 기업들은 수출 가시화로 인해 매출이 해를 거듭할 수록 일취 월장할 것" 이라고 호평했다.

회사 관계자는 " 원자력 발전 사업이 당장의 결과가 나올 수 없는 사업" 이라며 "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매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연 이틀 매물 출회에 대해서는 "회사에 특별한 문제는 없다"며 "일부 실망매물이 나오면서 투자 심리가 나빠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