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업계, 여름세일 막바지 고객잡기 총력전

입력 2010-07-08 12:47수정 2010-07-08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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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일까지 진행되는 백화점 여름정기세일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각 백화점들은 대규모 할인행사를 열어 막바지 고객잡기에 나선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9일부터 11일까지 '여름정장 초특가전', '영캐주얼 쿨썸머 특집전'등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한다.

본점과 영등포점, 강남점에서는 같은 기간 동안 '롯데단독! 노티카 고별전'을 통해 30~6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영등포점에서는 피에르가르뎅과 바쏘의 정장, 재킷을 9만원 균일가에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본점에서는 9층 행사장에서 '영캐주얼 쿨썸머 특집전'을 진행한다. CC콜렉트, 꾸즈, 라인, 르꼴레뜨 등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여름의류는 정상가 대비 30~50% 가량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 9일부터 11일까지 전점에서 40만원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바캉스에 유용한 '소노비'의 캐리어백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8일부터 11일까지 300평 규모 이벤트홀에서 <다이아몬드 페어>를 진행한다. 세인트에띠엔느, 주얼리준, 가치, ES돈나, 루첸리, 딕스, 타사키, 티피앤매튜, 지오반니, 앤저빈 등 총 10개 보석브랜드가 참한다.

이 행사는 전체 물량 규모가 약 2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행사로 웨딩패키지 상품, 다이아몬드 나석, 진주제품류의 경우 이월 및 기획상품을 20~50% 할인판매한다. 또 평소 구경하기 힘든 'E.S donna'의 10억대 300캐럿 다이아몬드 클러치백과 '딕스'의 3억대 플래티넘 부케 티아라 등의 초고가 상품도 전시판매된다.

신세계백화점은 전점에서 9∼10일 신세계카드로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바캉스 쿨러백을 점포별로 1천개 주며 강남점에서는 10∼11일 '쿨써머 여름 재킷 페어'를 열어 40∼50% 할인된 값에 초경량 여름 재킷을 판매한다.

AK플라자 전점에서는 13일까지 구매고객이 AK플라자 홈페이지(www.akplaza.com)에 영수증 행운번호를 입력하면 추첨을 통해 삼성 PAVV PDP 50인치 TV(1명), HP 넷북(3명), LG제습기(5명), AK멤버스 마일리지(응모자 전원)를 준다.

갤러리아백화점도 명품관에서 9∼11일 '쥬시꾸띄르 인기 아이템전'을 열어 올봄ㆍ여름 상품을 50% 할인 판매하며 '질샌더와 에르마노설비노 특별행사'에서 2009년 이전 상품을 최대 90%까지 할인 판매한다.

또 콩코스점에서는 8∼17일 '나이키대전'을 통해 운동화와 트레이닝복 등을 특가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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