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올해 성장 4.2%→4.6%로 0.4%p 높여
IMF가 우리나라의 올해 성장 전망을 지난 4월 4.5%에서 5.7%로 1.2%p 높였다.
IMF는 8일 세계경제수정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IMF는 6일 연례협의 결과를 발표하고 “한국 경제는 2009년 초 이후 정책 당국의 부양적 거시경제 정책 및 금융 정책 그리고 세계 무역의 정상화 기조에 힘입어 놀라운 속도로 회복해 왔다”면서 “고정투자와 재고 주기의 회복 그리고 순수출의 증가가 경제 성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유럽의 금융 위기와 한반도의 지정학적 긴장 고조 등이 하방리스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나 예상보다 빠르게 한국의 시설투자와 재고율 증가가 회복돼 균형이 유지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IMF는 우리나라의 내년 성장 전망은 변화 없이 5%로 유지했다.
IMF는 세계 경제 성장은 올해 4.2%에서 4.6%로 0.4%p 올렸으며 내년 성장률 전망은 유지했다.
선진국 성장 전망치도 2.3%에서 2.6%로 0.3%p 높였으나 내년 성장률 전망은 변경하지 않았다.
IMF는 유료 지역 성장 전망치는 올해 1%로 유지했으며 내년 전망치는 1.5%에서 1.3%로 0.2%p 낮췄다.
신흥개도국의 성장 전망치는 올해 6.3%에서 6.8%로 0.5%p 높였으며 내년 전망치는 6.5%에서 6.4%p로 0.1%p 내렸다.
주요국가중 브라질의 올해 성장 전망은 5.5%에서 7.1%로 1.6%p, 인도가 8.8%에서 9.4%로 0.6%p, 캐나다가 3.1%에서 3.6%로 0.5%p, 중국이 10.0%에서 10.5%로 0.5%p, 일본이 1.9%에서 2.4%로 0.5%p, 멕시코가 4.2%에서 4.5%에서 0.3%p , 러시아가 4.0%에서 4.3%로 0.3%p 상향 조정됐다.
스페인과 EU는 조정이 없었으며 프랑스는 올해 성장전망치가 1.5%에서 1.4%fh 0.1%p, 영국은 1.3%에서 1.2%로 0.1%p 하향 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