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산건설, '대곡~소사 복선전철' BTL 우선협상자 선정

입력 2010-07-08 10:22수정 2010-07-0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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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산건설은 지난 5일 국토해양부로부터 '대곡~소사 복선전철' 민간투자시설사업 (BTL)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경기도 고양시를 시작으로 서울 강서구와 경기도 부천을 잇는 대곡~소사 복선전철은 공사를 거쳐 향후 개통되면 수도권 서부 교통 여건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측된다.

사업 규모는 18.3km로 복선전철의 노반, 건축, 전기 등의 공사와 3개 정거장 신설 공사이다. 공사기간은 2011년 3월부터 2015년 12월까지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벽산건설 등이 포함된 컨소시엄은 국토해양부와 협의에 들어가며 공사금액 등은 본 계약 시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최근 경영정상화 작업에 돌입한 벽산건설은 지난달에는 인정 프린스 주택재건축사업 시공사로 선정되는 등 사업수주 낭보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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