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주로 알려진 세명전기가 쌍용자동차 판매 증가에 화색이 돌고 있다. 쌍용차에 자동차용 엔진부품을 공급하고 있기 때문이다.
6일 세명전기 관계자는 “쌍용차 판매 증가에 관련 부품 공급이 늘어나고 있다”며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대아티아이, 대호에이엘등과 함께 철도주로 꼽히는 세명전기는 쌍용차에 엔진 흡배기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승용차 및 승합차의 엔진 및 동력장치 부품으로서 AL기초 소재를 사용하여 주조 및 단조 그리고 정밀가공 등의 전문 기술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
쌍용자동차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판매대수가 3만6512대(내수 1만4953대, 수출 4148대)로 전년동기대비 180.4% 증가했다.
쌍용자동차의 지난달 판매대수는 총 7422대로 전달에 비해선 5.6%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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