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호-여우누이뎐' 첫방 시청률 7.3%

입력 2010-07-0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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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호-여우누이뎐' 포스터(사진=KBS)
KBS 2TV의 납량특집극 '구미호-여우누이뎐'의 첫 방송 시청률이 7.3%를 기록했다.

6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5일 밤 방송된 '구미호-여우누이뎐'의 첫 회 시청률은 7.3%(전국기준)였다.

이 수치는 구미호-여우누이뎐의 전작인 '국가가 부른다'의 첫 회 시청률 6.9%보다 높은 수치다.

'구미호-여우누이뎐'은 구미호(한은정)가 인간과의 사이에서 낳은 반인반수의 딸을 지키기 위해 인간 세계에 머물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로 기존의 납량특집극과는 차별화를 둔 설정으로 관심을 불러모았다.

한편 전날 '구미호-여우누이뎐'과 동시간대 방영된 MBC 대하사극 '동이'는 26.1%, SBS 드라마 '자이언트'는 14.3%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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