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솔루션 개발업체인 디지털오션이 아이폰4 만을 위한 독자적인 솔루션을 개발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6일 디지털오션 한 관계자는 "현재 KT와 함께 아이폰4 솔루션 부문에 대한 논의는 계속 하고 있지만 기존 아이폰3GS를 배제한 아이폰4의 독자적 솔루션을 개발하지는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현재 디지털오션은 KT와 계약을 맺고 아이폰3GS에 '쇼 메모리'라는 주소록 관련 어플리케이션을 공급하고 있다.
'쇼 메모리'는 아이폰3GS의 단말기를 바꾼다 하더라도 기존 주소록의 동기화의 과정을 거치지 않고 계속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어플리케이션이다.
디지털오션 관계자는 "차후 KT와 함께 논의중인 솔루션 역시 기존 아이폰3GS에도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