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마감]개인 매수 우위 소폭 상승...486.15P(0.46P↑)

입력 2010-07-05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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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 출발한 코스닥 지수가 장중 한때 약세로 전환되기도 했지만 소폭 상승세로 마감됐다.

5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0.46포인트(0.09%) 상승한 486.15를 기록하며 사흘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지난 주 미국 증시의 하락 마감에도 불구하고 개인 매수가 유입되며 코스피 지수와 동반 상승 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 물량을 내 놓으며 장중 한때 하락 전환되기도 했지만 개인이 지속적으로 매수에 나서며 재차 반등에 성공했다.

장 후반 외국인이 물량을 늘리며 상승폭이 줄어들기도 했지만 개인이 안정판 역할을 하며 상승세를 유지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86억원 규모 매수 우위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과 기관은 34억원, 22억원 규모 순매도를 기록하며 지수의 추가 상승을 제한했다.

개장초 상승세를 보였던 업종별 지수는 지수가 상승탄력이 둔화되자 혼조세를 보이며 등락이 엇갈렸다.

금속, 일반전기전자,기타 제조, 의료 정밀 기기, 제약, 오락 문화, 제조,화학, 운송 등은 오름세를 보였으며 섬유 의류, 건설,디지털컨텐츠, 기타서비스, 통신장비, 정보기기, 비금속, 종이 목재 업종은 내림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15개 종목도 혼조 양상을 보였다. 셀트리온,서울반도체, OCI머티리얼즈, 다음, 태웅, 주성엔지니어링 등은 상승하며 지수 상승에 일조했다.

특징 종목으로는 바른전자가 조회공시 답변 요구에 대해 ‘주가 급등, 사유업다’고 밝히자 9% 넘게 급락했다.

특징 테마주로는 대아티아이,리노스, 세명전기, 대호에이엘 등 철도 관련주들이 5%~9% 급락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14개 종목을 포함 457개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4개 종목을 더한 446개 종목이 하락했다. 110개 종목은 보합권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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