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이퀘지레템바'(희망의 별)포스터 ▲오른쪽=솔비 (사진=연합뉴스)
솔비는 남아공에서 술과 담배 그리고 에이즈로 고통을 받는 아이들에게 축구공 하나로 꿈과 희망을 전해주는 임흥세 감독과 남아공 아이들의 애기를 듣고 이 같은 좋은 취지에 OST 작업에 참여했다.
'이퀘지레템바(희망의 별)' OST는 어쿠스틱한 느낌의 발라드 곡으로 좋은 취지를 듣고 선뜻 아무런 조건 없이 참여해준 솔비와 듀엣으로 김우주가 맡았으며, 또한 성우에는 연기자 김정화가 참여했다.
한편, 임 감독은 홍명보와 김주성 등 한국을 대표했던 축구선수들을 키워내며 한국 축구발전에 기여한 지도자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 2006년 남아공에 건너가 행정 수도인 프리토리아시 외곽의 쇼상구베 지역과 영화 '디스트릭트9'의 실제 배경이 된 빈민촌 마멜로디 지역에서 술과 마약에 찌들고 에이즈에 걸려 절망 속에서 살아가는 아이들을 모아 축구교실을 운영하며 희망을 전해주고 있다.
영화 '이퀘지레템바(희망의 별)'는 8월 중 국내에서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