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립식품 떡 프랜차이즈 '빚은'100호점 돌파

입력 2010-07-05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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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계열의 삼립식품은 5일 경기도 이천에 떡 프랜차이즈인 '빚은' 100호점(이천창전점)을 열었다고 밝혔다.

'빚은'의 100호점 돌파는 2006년 1호 대치점이 개장한 이래 4년 만이다.

삼립식품은 올해 말까지 '빚은' 170호점을 열고 연간 30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떡은 유통기한이 짧고 설비 자동화가 더뎌 가맹점 진출이 어려운 분야다.

그러나 '빚은'은 떡 노화방지 기술 개발과 대량 생산라인 확충 등을 통해 떡 프랜차이즈 산업의 기반을 쌓았다고 삼립식품은 지적했다.

'빚은' 관계자는 "지역 마을과 '우리쌀 사랑 1사1촌' 협약을 맺는 등 쌀 소비 촉진활동을 꾸준히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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