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콘서트에는 사라토가 뮤직 페스티벌 음악 감독인 바이올리니스트 샹탈 주이에,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석인 비올리스트 비치 와드만, 전 로잔 오케스트라 수석인 첼리스트 조엘 마로시 등 해외 유명 오케스트라의 전ㆍ현직 수석 단원 9명과 바이올리니스트 김정아, 첼리스트 이유정 등 국내 유명 연주가가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 28일부터 5일까지 이어지는 ‘린덴바움 뮤직 페스티벌’에 참석 차 대거 방한했으며, 이날 자이갤러리 개관 3주년 기념 공연에서는 로시니의‘현을 위한 소나타 제 3번’, 림스키의 ‘귀족들의 행진’ 등 총 6곡을 선보였다.
이날 관람석에는 100여명의 자이 입주민들을 비롯해 최고의 지휘 거장으로 불리우는 샤를르 뒤투아, 주한 스위스 대사 토마스 쿠퍼, 주한 벨기에 대사 피에르 클레망 뒤뷔송 등 문화예술계 및 외교계 명사들이 직접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GS건설 주택사업본부장 임충희 전무는“자이 입주민들에게 고품격 아파트 브랜드의 명성에 걸맞는 세계 최고 수준의 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품격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적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GS건설은 2005년 3월 강남 대치동에 자이갤러리는 개장한 데에 이어, 2007년에는 강북 서교동과 부산 연산동에도 자이갤러리를 개장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