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유무선통합폰 'A130' 출시

입력 2010-07-05 11:13수정 2010-07-0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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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5일 와이파이 지역에서는 인터넷 전화로 그 외 지역에서는 3세대(3G) 통신망으로 통화할 수 있는 유무선통합폰 'A130' (SHW-A130S, SHW-A130K)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도우미가 유무선통합폰 'A130'을 선보이고 있다.(삼성전자)
'A130'은 유무선통합(FMC)서비스를 지원해 와이파이가 구축된 집, 사무실 등에서는 와이파이를 이용해 저렴한 요금으로 인터넷 전화를 이용할 수 있다.

인터넷전화 바로 가기 버튼이 키패드에 탑재되어 있어 복잡한 절차 없이 와이파이를 이용한 인터넷전화와 WCDMA망을 이용한 일반 휴대폰 으로 사용전환 할 수 있다.

특히 연락처 관리를 위해 무려 3,000여명에 이르는 대용량 전화번호부를 지원해 통화량이 많은 비즈니스맨들에게 유용하고 단어장, 감성사전 등 학습 및 생활편의 기능을 대기화면 사용자 인터페이스(UI)로 지원한다.

이외에도 200만 화소 카메라, 셀프촬영, 블루투스, 외장메모리 지원, SOS 기능 등 다양한 편리 기능도 지원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유무선통합 서비스를 지원하는 A130은 통화량이 많아 휴대폰 요금에 민감하고 경제적인 휴대폰을 찾는 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격은 45만54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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