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뉴시스
최나연은 5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 하일랜드 메도우스 골프장(파71ㆍ6천428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해 김인경(22ㆍ하나금융) 등 3명과 14언더파 270타로 동타를 이뤘으나 연장전에서 경쟁자들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최나연은 개인 통산 세번째 우승컵을 품에 안았고 한국 군단이 시즌 4승을 하도록 한 몫했다.
앞서 최나연은 전날 3라운드에서 홀인원을 기록, 2타 차 선두를 유지하다 4라운드에서 버디 3개를 보기 3개와 맞바꾸며 결국 마직막 날 김인경(22ㆍ하나금융)과 김송희(22ㆍ하이트), 재미교포 크리스티나 김(26ㆍ한국명 김초롱)과 연장승부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