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고객이 계좌번호를 직접 지정해 사용할 수 있는 '평생계좌 서비스'이용고객이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평생계좌 서비스'는 휴대전화 번호, 사업자 번호, 군번 등 기억하기 쉬운 번호를 계좌번호로 평생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지난 2005년 7월 출시됐다.
고객들이 직접 의미있는 숫자 10~11자릿수를 조합해 사용할 수 있어 고객의 관심을 끌었다는 평이다.
기업은행은 "이 서비스는 회비이체가 많은 각종 모임이나 특정번호를 이용하고 싶은 개입사업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