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피해 없고 고객들 대피 소동
지난 2일 신세계 이마트에서 지하 1층 무빙워크 위 천장 일부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영업중에 발생해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뻔 했다.
사고는 이날 오후 4시 30분경 명일동에 있는 이마트 지하 1층 식품매장에서 천장 소재인 석고판 등이 떨어지면서 발생했다.
당시 주부 등 쇼핑 고객들은 깜짝놀라 곧바로 대피했고 이마트 측은 천막으로 사고 현장을 가리는 등 보수작업을 진행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사고가 난 것은 사실이지만 영업하는데는 지장이 없을 정도로 미미했다"며 "현재는 큰 무리없이 정상영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5일엔 이마트 성수점에서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화재가 발생한지 열흘만에 또 불이나 안전관리 소홀에 대한 지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