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2일 '7.28 국회의원 재보선'과 관련, 서울 은평을과 광주 남구에 대한 후보자 추가공모를 마감했다.
서울 은평을에는 이재오 전 국민권익위원장이 신청했으며, 광주 남구에는 김균진(53) 전 동신대 겸임교수와 노덕린(54) 광주 남구당협 사무국장이 후보자 신청을 했다.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는 오는 5일 오전 후보자에 대한 면접심사를 실시한 뒤 당 비상대책위원회 의결을 통해 후보자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앞서 공심위는 충북 충주에 윤진식 전 청와대 정책실장, 충남 천안을에 김호연 전 빙그레 대표, 인천 계양을에 이상권 전 인천지검 부장검사, 강원 원주에 이인섭 전 강원도의원의 공천을 각각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