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이번엔 프로레슬링이다"

입력 2010-07-0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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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하트위터

MBC '무한도전'의 멤버들이 프로레슬링에 도전한다.

제작진은 2일 "1년 전부터 멤버들이 레슬링 훈련을 해왔고 두 달 뒤 열리는 프로레슬링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현재도 연습 중이다"며 "3일부터 10주에 걸쳐 미니시리즈 형식으로 레슬링 특집을 마련한다"고 전했다.

멤버들은 자체적으로 레슬링 동호회를 만들어 바쁜 일정 속에서도 꾸준히 연습을 해왔다. 부상에도 몸에 파스를 붙여가며 구슬땀을 흘려왔으며 지난 4~5월 MBC 파업으로 녹화가 중단된 때에도 스스로 연습장을 찾으며 열의를 보이기도 했다.

제작진이 전하는 레슬링 특집의 관전 포인트는 정준하의 파워풀함, 유재석의 타고난 감각, 노홍철의 쇼맨십, 박명수의 반칙기술, 정형돈의 의외의 운동실력, 뒤늦게 합류한 활력소 하하의 활약을 꼽았다.

여기에 멤버들이 각자의 캐릭터를 살려 직접 제작한 레슬링의상도 큰 웃음을 줄 것이라고 제작진은 귀띔했다.

첫회 방송에서 멤버들은 유도선수 출신 배우 김민준으로부터 체력훈련을 받고 낙법, 반칙기술 등을 전수 받는 한편 프로레슬링에 조예가 깊은 록밴드 '체리필터'의 드러머 손스타를 스승으로 모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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