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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차두리 측은 2일 "차두리가 전날 오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실시된 셀틱의 메디컬테스트를 무사히 끝냈다"고 밝혔다.
현재 차두리에게 가장 시급한 것은 영국 이민국이 발급하는 워크퍼밋(노동허가서)을 받는 것이다.
차두리는 2006년 10월 이후 대표팀에 소집되지 못해 워크퍼밋을 발급 받기 위한 '최근 2년간 대표팀 경기 75% 이상 출전'이라는 기준에 부합하지 못한다.
이 때문에 차두리 측은 최근 대한축구협회에 대표팀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이유 등을 담은 사유서와 더불어 축구협회장의 추천서 작성을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