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린 "다주택 양세 중과 유예 2년 연장 추진"

입력 2010-07-01 22:04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나성린 한나라당 의원(기획재정위원회 소속)은 1일 주택 양도세 중과 유예를 2년 연장하는 법안을 다음주 국회에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 의원실은 “주택을 분양 받은 사람들이 기존에 갖고 있던 집이 팔리지 않아 잔금을 치르지 못해서 이사를 못 가고 있다”면서 “올해로 끝나는 양도세 중과 유예가 연장되지 않으면 이런 경우 내년부터 1가구 2주택으로 중과돼서 부담이 상당히 커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나 의원실은 “거래가 활성화되지 않게 되면 실제 부동산 가격 자체도 잘 알 수 없는 부작용이 있다”면서 “부동산 거래 활성화를 위해 양도세 중과를 2012년까지 2년간 유예하는 법안을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