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전선 발달...주말 내 폭우 예상

입력 2010-07-01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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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1일 서해상에서 발달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2~4일 전국에 비가 내리고 곳에 따라서는 폭우가 내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장마전선은 내일 중부지방 상륙해 모래는 남부지방에 이를 예정이다.

새 장마전선의 영향은 2일 새벽 서해안 지방에서 시작해 점차 전국으로 확대되고 서울과 경기 등 내륙 지방에는 아침에서 오전 사이에 비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2일 새벽부터 3일 밤까지 장맛비 강수량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30∼70mm로 상당히 많으며, 충남북, 남해안, 제주 등에는 100mm를 넘는 폭우가 쏟아지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2일 오전에는 비가 다소 약하게 이어지다가 오후와 밤 사이에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국지성 호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강수량의 지역적 편차가 매우 클 것으로 보이며, 일부 지역에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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