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오리 농장의 조류인플루엔자(AI) 검사가 음성 판정을 받았다.
1일 연합뉴스는 전북도가 AI 유입 여부를 확인하고자 지난달 오리 사육농장 전체에 대한 일제검사를 벌인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1일 보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북도 축산위생연구소는 AI의 국내 유입 여부를 검색하기 위해 지난달 7∼30일 도내 종오리 씨오리) 농장 7곳을 포함해 20마리 이상 오리를 사육하는 전체 농가와 오리가 유통되는 재래시장 13곳을 대상으로 AI 항원과 항체를 검사했다.
검사는 항원 1천46건, 항체 860건 등 총 1천906건이 이뤄졌으나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도 축산연구소는 가금류에 대한 AI 검사를 분기별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