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엠넷
배우 고은아가 친동생인 엠블랙 미르와 뽀뽀하는 장면이 방송돼 논란이 되고 있다.
고은아는 일주일간 일반인 남자친구와 데이트를 하는 Mnet '엠넷 스캔들'에 출연해 남자친구에게 친동생인 엠블랙의 미르를 소개시켜줬다.
이날 방송에서 고은아는 미르와 헤어지기 전 남자친구가 보는 앞에서 미르와 입을 맞춰 논란이 되고 있는 것.
고은아는 "뽀뽀 한 번 해줘. 원래 했던 대로 사랑해줘"라며 미르에게 뽀뽀를 요구했고 이에 미르가 "지금은 안돼"라며 거절했지만 고은아가 지금은 왜 안 되냐며 미르를 안고 2초가량 동생의 입술에 입을 맞췄다.
방송이 나간 후 누리꾼들은 "남매끼리 과한 스킨십이다"는 의견과 "남매끼린데 뭐 어떠냐"는 주장으로 나뉘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이들은 고은아와 미르의 스킨십에 대해 "아무리 친한 남매 사이라도 다 큰 성인인데 너무 지나친 스킨십이다"며 "나도 남동생이 있지만 충격적이다"는 반응과 "가족끼리 애정표현 가지고 이상하다고 몰아 가는 건 아니라고 본다"며 "고은아에게는 항상 미르가 어린애로 보여서 그런 걸 수도 있다"는 의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