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장애인기업 F&D서포터 워크숍'

입력 2010-07-01 15:01

심홍수 기자 shs@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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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맞춤 서비스 다짐

중소기업청과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1일부터 2일까지 1박2일동안 부산 해운대 한화리조트에서 '2010 장애인기업 F&D서포터 워크숍'을 개최하고 지자체 및 중진공 등 7개 지원기관 담당자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인 기업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번 워크숍은 정책 고객에 대한 적극적인 서비스 마인드 함양 및 일선기관 담당자간 토론을 통해 장애경제인이 손쉽게 정부지원시책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중기청 관계자에 따르면 장애인기업 F&D서포터 활동 이후 장애인기업에 대한 신용보증 등 지원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공공기관의 장애인기업제품 구매도 2008년 860억원에서 2010년 총 구매액의 0.4%에 해당하는 4469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중기청은 이번 7월부터 지방중소기업청 중심으로 지역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지역장애인기업촉진협의회 운영을 통해 지역 기관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방 장애인기업에 대한 지자체 및 지역 유관기관의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