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SKT와 PTS 계약 수주

입력 2010-07-0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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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차세대 통신 솔루션 기업 화웨이 코리아가 SK텔레콤의 모바일 백홀망 구축을 위한 패킷전송시스템(PTS Packet Transport System) 통신망에 MSTP+(Multi Service Transport Platform)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SK텔레콤 PTS 프로젝트는 와이브로(Wibro) 및 와이파이(WiFi) 유선 백본망을 업그레이드 하는 것이다. 최근 스마트폰 보급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데이터 중심 애플리케이션 요구 사항이 늘면서 원활하게 대처하기 위한 전략이다.

국내 통신사업자가 캐리어 이더넷을 통해 본격적으로 전국 규모 모바일 백홀망을 구축하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국내 통신업체들의 유선 백본망 업그레이드 사업에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화웨이가 공급하는 MSTP+ 솔루션 ‘OSN(Optical Switch Node)’ 시리즈는 캐리어 이더넷 기술을 통해 대용량 패킷 전송 네트워크를 장비다.

또 50ms(밀리세컨드)이내 보호절체를 통한 신속한 복구 기능, 패킷망에서 클럭 기능 및OAM(Operations, Administration, Maintenance) 기능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네트워크 안정성 및 정확성은 물론 중앙에서 네트워크를 효율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관리 능력 향상과 비용절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웨이 코리아 판야오 지사장은 “화웨이의 광전송 네트워크 장비는 전세계 장비 시장에서 24%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이번 SK텔레콤과 계약을 발판삼아 국내 통신사들이 효율적인 비용으로 인프라를 구축하는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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