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계열사 25개 증가

입력 2010-07-01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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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는 7월 현재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 기업집단(53개)의 소속회사 수가 1311개로 지난달(1286개)에 비해 25개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공정위 자료에 따르면 한국전력의 대구그린파워, SK는 에스케이더블유㈜와 텔레비전미디어코리아㈜, ㈜엔텍 등 5개사, 엘지의 곤지암예원, 롯데는 에이케이리테일㈜ 등 3개사, CJ는 ㈜미디어웹 등 3개사가 늘어나는 등 14개 집단에서 26개 소속회사가 새롭게 편입됐다.

반면 현대백화점의 ㈜드림에어웨이는 지분매각으로 인해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소속 계열사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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