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미소금융재단은 1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하나미소희망봉사단 창단식과 함께 하나사랑봉사단과의 결연식을 갖고 공식적으로 미소금융수혜자를 위한 봉사와 지원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김승유 하나금융지주 회장, 김종열 하나금융지주 사장 겸 하나사랑봉사단 단장, 김정태 하나은행장, 홍완선 하나미소희망봉사단 단장 등이 참석했다.
홍완선 하나미소희망봉사단 단장은 창단식에서 “미소금융사업의 성공적인 정착과 수혜자의 자활, 자립을 위해서는 이들을 밀착 지원하는 봉사단의 필요가 절실하다” 며 “ 하나금융그룹 임직원들이 가진 전문지식과 나눔, 봉사를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이어 하나미소희망봉사단과 하나사랑봉사단은 하나미소금융재단 사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수혜자의 성공적인 자립을 위한 재능나눔 활동에 뜻을 같이 하고, 두 단체 간의 결연을 통해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공동 활동을 펴나가기로 했다.
김종열 하나사랑봉사단 단장은 결연식 기념사를 통해 “ 하나금융그룹 임직원 및 가족 4000여명이 참여하고 있는 하나사랑봉사단은 기존 나눔활동과 병행해 미소금융재단 사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수혜자들의 굳건한 자립을 위해 모든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하나미소금융재단은 저신용, 저소득층의 창업 및 운영자금을 무보증․무담보로 지원하는 소액대출과 전통시장 영세상인 지원, 신용회복지원 등 일회성 자금지원에 그치지 않고 수혜자들에게 지식나눔, 일손 지원 등 다양한 지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