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1일 외환카드 고객의 금융서비스 편익 제고를 위해 현금서비스 및 카드대출 취급수수료를 폐지한다고 밝혔다.
외환카드는 취급액의 0.35%가 부과됐던 현금서비스 취급수수료와 취급액의 1.0~2.5%였던 카드대출 취급수수료를 1일부터 전면 폐지한다.
외환카드는 지난 2월 현금서비스 취급수수료율을 0.55% 에서 0.35% 로 0.2% 인하한 이후 지속적으로 수수료 개편작업을 진행해왔다.
외환은행 카드마케팅부 관계자는 "현금서비스 및 카드대출 취급수수료 전면 폐지로 고객의 이자 부담이 대폭 감소될 뿐만 아니라 이자율 단일 체계 적용에 따라 보다 쉽게 고객의 실제적용 이자율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