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대표팀같은 세계적 은행으로 만들자”
이백순 신한은행장은 사상 최초로 월드컵 원정 16강 진출에 성공한 축구 국가 대표팀처럼 끊임없이 도전해 세계적인 은행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이 행장은 1일 월례조회에서 "2002년 이후 해마다 성장해가는 한국 대표팀의 비결은 장기적인 안목에서 지속적인 투자와 철저한 준비"라며 "무엇보다 박지성, 이청용 선수와 같이 세계 축구의 중심에 끊임없이 도전해 실력을 키워 온 결과였다"고 말했다.
그는 "금융은 지식, 정보와 같은 무형자산의 싸움"이라며 "단순히 은행원이 아니라 금융전문가로서 당당히 자리매김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 행장은 "시야를 넓혀 세계의 트렌드와 함께 호흡하면서 계속 도전하고 배워 ‘글로벌 신한’이라는 꿈을 향해 힘차게 전진하자"고 강조했다.
그는 "신한문화는 다른 은행이 복제할 수 없는 신한만의 차별화된 정신적 강점을 가지고 있다"며 "이 정신적 강점과 전문적 역량이 은행의 기반"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