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녹색경영대상 국무총리표창 수상

입력 2010-06-30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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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는 30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0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 정부포상’에서 기업부문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식경제부와 환경부가 공동주최한 이번 시상은 환경경영의 보급 및 확산을 통해 국내 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우수 환경경영에 기여한 기업, 단체 및 유공자를 발굴해 시상하는 제도다.

홈플러스는 세계적 이슈인 저탄소 녹색성장시대에 우수한 환경경영을 실천해 국가의 환경과 경제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홈플러스는 2020년까지 2006년 대비 CO2 배출량을 50% 줄이기 위해 ▲업계 최초로 ‘홈플러스 탄소발자국 관리시스템’을 개발해 홈플러스에서 발생하는 모든 탄소 배출량을 효율적으로 관리 및 감축하고 있고 ▲69개의 친환경 아이템을 접목해 기존 점포보다 에너지 사용량은 40%, 탄소량은 50%나 줄인 ‘그린 스토어’를 국내 최초로 오픈했다.

▲차량 운행시 공기마찰력을 감소시키는 코팅으로 연비를 5~10%나 개선시킨 ‘리블릿 코팅’을 세계 최초로 적용해 탄소량을 줄이고 ▲대형 마트 최초 탄소라벨링 상품 판매, 연간 70t 이상의 과대포장을 줄인 2차포장재 줄이기, 그린 백 무료증정, 자전거 이용고객 대상 마일리지 제공 등 녹색소비캠페인을 통해 환경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홈플러스그룹 이승한 회장은 "홈플러스는 창립 초기부터 녹색경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기후변화 대응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녹색성장을 풀뿌리 운동으로 확산시키는 데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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