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ㆍ달러 환율 변동성 커지며 상승...1222.2원(+5.2원)

원ㆍ달러 환율이 변동성이 커지며 상승 마감했다.

30일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5.2원 상승한 1222.2원으로 마감했다.

이날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16원 상승한 1233원에 시작한 후 상승 폭이 확대되며 변동성이 커졌다.

장 초반 급등하며 1240원선까지 급등하는 양상을 보였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차츰 안정을 되찾았고, 오후 들어 상승 폭은 더욱 줄어들었다.

전일 중국의 경기선행지수가 하향 조정되면서 중국 경기둔화 우려가 증폭됐고 미국의 6월 소비자신뢰지수 역시 예상 외로 하락해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강화됐다.

이로 인해 장 초반 급등했으나 초반 급락세를 보이던 주식 시장이 낙폭을 줄이자 투자 심리가 안정을 찾으며 환율 역시 상승폭이 제한됐다.

달러 선물 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가 3095계약의 대규모 순매도를 보이며 전일보다 5.5원 상승한 1223.70원을 기록했다.

장중 1243원을 돌파하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상승 폭이 급격히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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