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마감]하락 딛고 반등 성공 시총 상위주‘↑’...489.98P(2.44P↑)

입력 2010-06-30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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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 출발한 코스닥 지수가 반등에 성공하며 상승세로 마쳤다.

30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2.44포인트(0.50%) 상승한 489.98를 기록하며 하락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 글로벌 증시의 급락 마감 영향을 받으며 코스피 지수와 동반 2%넘게 하락해 출발했다.

477.67로 시작한 코스닥 지수는 개인이 꾸준히 저가 매수에 나서 낙폭을 축소했다. 장 후반 개인이 매도로 전환됐찌만 기관이 매수에 나서며 지수는 반등에 성공, 490선 돌파 목전까지 뛰어 올랐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장 후반 기관이 130억원 규모 매수 우위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34억원,73억원 규모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개장초 하락세를 보였던 업종별 지수는 지수 상승에 대부분 반등에 성공했으며 기타서비스, 정보기기, 금융, 소프트웨어,디지털컨텐츠, 오락문화,금속 등은 약세를 벗어나지못했다.

시가총액 상위 15개 종목 역시 메가스터디, 네오위즈게임즈 등을 제외하고는 일제 오름세로 마쳤다.

특징종목으로는 바른전자가 삼성전자에 스마트폰 '갤럭시S'용 마이크칩을 독점 공급한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뛰어 올랐다.

또한 월드컵 개최지인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신종플루가 발견됐다는 소식에 중앙백신, 파루,제일바이오, 이-글 벳 등도 상승세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10개 종목을 포함 397개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6개 종목을 더한 491개 종목이 하락했다. 125개 종목은 보합권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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